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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계발

실패하는 사람 말버릇 vs 성공하는 사람 말버릇 [2]

by 나야혀기 2025. 6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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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하는 사람 말버릇 vs 성공하는 사람 말버릇 [2]
- 경상도식 해부! 그 말 속의 숨은 뜻
 
“말이 씨가 된다”—많이 들어보셨죠?

무심코 툭 던진 말 한 마디에 그 사람의
마음가짐, 태도, 인생 방향까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.
특히 자주 들리는 말, 바로 이거죠:
 
“내일부터 할게요~”
 
들으면 느낌이 확~! 옵니다.
"아... 오늘도 안 하겠구나...!"
물론 모든 '내일부터'가 게으름은 아니겠지만,
자꾸 미뤄지는 일엔 분명 이유가 있지요.
그 이유가 '감성, 날씨, 볼펜 없음'이라면...?
 
자..., 오늘도
실패하는 말버릇 vs 성공하는 말버릇
경상도식 찰진 예시와 함께!
웃기고도 진지하게 함 풀어보입시데이~!
 
오늘의 말버릇...
2. “내일부터 할게요” vs “지금부터 해볼게요”
실패하는 사람 말버릇: “내일부터 할게요~!”

예시 1) - 감성 폭발형

장군이: 블로그 프로젝트 시작했다면서?
멍군이: 응, 근데 아직 본격적으로 들어가진 못했어. 오늘은
날씨가 좀 흐릿해서 그런지…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.
장군이: 아..., 근데 어제도 시작하지 못 했다고 한 것 같은데...?
멍군이: 응…어제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괜히
마음이 산만해졌던 것 같아. 앉아 있어도 글이 잘 안 써져서
글 쓰는 건 잠시 미루기로 했어.
장군이: 흐음..., 네가 참 감성적이구나~
그래도 자꾸 미루면 안 되는 거 아냐...?
멍군이: 물론 그렇지. 그렇긴 한데, 나는 좀 뭐랄까…
분위기나 감정이 딱 맞아야 글이 잘 써지는 편인 것 같아.
억지로 쓰면 표현도 다 어색해 지더라고...
장군이: 아~ 그렇구나~! 그래도 너무 분위기만 따지다 보면
진도를 못 나갈 수도 있으니까,
조금은 리듬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.
멍군이: 그러게. 네 말대로 흐름을 좀 잡아봐야 겠네~
고맙다 친구야~! ^^

 
어, 잠깐만요~!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일 뻔했네요 ;;
얼른 경상도 사투리로 해부를 해 봐야 겠어요. ㅡ,.ㅡ

장군이: 야, 니 블로그 프로젝트 시작했다카더라?
멍군이: 말도 마라. 오늘은 하늘이 꾸무리~해가,
내 감성이 쫘악~ 눌리뿌는 기라.
장군이: 마, 니 어제도 안 했다 아이가~
멍군이: 어제는 바람이 억~시로 불어가,
글자가 모니터 밖으로 날라가삤다 아이가.
장군이: 와~! 진짜. 니는 변명도 시나리오 급이다이.
멍군이: 가마이 좀 있어봐라 자슥아. 나는 자연이랑 교감하는
감성 작가라 그카이. 날씨 안 맞잖아? 그라믄 마침표도
"어머, 부끄러워요~ 호호호" 이래 움찔거린다꼬~!
장군이: 아이고 일마 말하는 것 좀 보래이~!
정신 좀 챙기고 살아라 이 자슥아~!
멍군이: 뭐라카노~? 끄지라 이~ 자슥아!

 
 
예시 2) – 명상으로 회피하는 철학자형

장군이: 요즘 자기계발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,
지금은 어느 정도 진행됐어?
멍군이: 아, 그 부분에 대해서는… 요즘 내면의 '진짜 나'와
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야. 말하자면, 내 본질적인
가치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과정이지.
장군이: 혹시 또 명상을 하고 있는 거야?
멍군이: 맞아. 오늘 아침에도 책을 펼치려는 순간,
문득 내 안에서 어떤 메시지가 느껴졌거든.
"지금은 시작할 때가 아니다. 조금 더 기다려라..."
이런 식으로 말이야.
장군이: 정말로 네 안에서 그런 메시지가 들렸다고?
멍군이: 응. 아마도 내 자아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
의미인 것 같아. 나는 항상 내면의 흐름을 존중하는 편이거든.
정신적으로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
시작하면 오히려 방향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.
이건 나만의 ‘내면 존중형 자기계발 루틴’이랄까...
장군이: 그래… 네 방식이 그렇다면 존중해야지. 그럼,
네 자아가 준비를 마칠 때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겠구나...

 
장군이는 멍군이한테 이미 넘어간 것처럼 보이죠?
하지만 그의 속마음은 다릅니다. 경상도 사투리로 보시죠.

장군이: 니 요새 자기계발 한다 카더만, 어데까지 갔노?
멍군이: 고마 있어 봐라.
지금 내면의 나랑 딥토크 중이다 아이가.
장군이: 또 명상이가?
멍군이: 책 딱~ 펴는 순간, 내 속에서 이카더라.
 “접어라... 접어라... 니는 아직 멀었다...”
장군이: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고 진짜ㅋㅋ
멍군이: 뭐기는. 내 자아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그 말이제.
마, 내 자아가 ‘노(No)’를 외치는데 우짜겠노.
난 자아 존중형 인간이다 아이가. 민주주의, 알제?
장군이: 뭐라캐쌌노 자슥이~, 고마 치아뿌라 마~!

 

예시 3) – 다이어트 핑계 신화급

장군이: 멍군아, 너 오늘부터 식단조절 시작한다 하지 않았어?
멍군이: 그랬지. 아침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했고, 점심에는
샐러드를 먹으려고 샐러드 가게까지 다녀왔어.
장군이: 다녀왔다고? 그럼, 먹은 건 아니고?
멍군이: 응, 메뉴만 보고 왔지. 생각보다 그렇게 배가고프지
않더라고. 괜히 억지로 먹는 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.
장군이: 아..., 그럼 저녁은 어떻게 했는데?
멍군이: 마침 친구 혀기가 오랜만에 만나자더니 치킨을 사줬어.
혼자였으면 거절했을 텐데, 친구의 정성을 무시할 순 없더라고.
일단 오늘은 예외로 하고, 내일부터는 더 철저하게 해보려고 해.

 
으흠... 이것도 경상도 사투리로 보면요?

장군이: 멍구이 니 오늘부터 다이어트 한다 카대?
멍군이: 했다 아이가. 아침엔 공복 유지했고 점심엔 샐러드 봤다.
장군이: 맞~나? 어, 근데 봤다고? 먹은 게 아이고?
멍군이: 그~래. 샐러드 가게 앞에 가가
눈으로 그~냥 흡입해삤다 아이가.
장군이: 저녁은?
멍군이: 혀기가 치킨 사줬다카이.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라캐도
친구가 "치킨 무을래?" 이카는 순간…
내 위장은 친구 편이니께네. ㅎㅎ

 
 
예시 4) – 볼펜 하나에 인생이 멈추는 완벽주의형

장군이: 너 요즘 공부 시작했다는 얘기 들었는데,
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한 거야?
멍군이: 음..., 사실 오늘은 시작을 못 했어. 사용하던 볼펜이
보이지 않아서 오늘은 잠시 미루기로 했지.
장군이: 볼펜이 없어서? 다른 펜들도 많지 않아?
멍군이: 물론 그렇지. 그런데 늘 쓰던 그 펜이 아니면
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.
조금만 조건이 달라져도 효율이 뚝 떨어지니까…
장군이: 설마 진짜 그런 이유로 공부를 안 한 거야?
멍군이: 음, 사실 그게 다가 아니야. 오늘 보니까 의자가
살짝 기울어져 있더라고. 자세가 조금만 흐트러져도
집중력이 분산되는 편이어서 말이지.
장군이: 내가 보기엔...,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 된 거 같은데?
멍군이: 아니야~ 난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편이거든. 그래서
시작할 땐 반드시 모든 조건을 제대로 갖춘 상태여야 해.
이건 나만의 원칙이자 루틴이지.
집중은 준비된 환경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.

 
경상도 버전은요...?

장군이: 마, 니 드디어 공부 시작했나?
멍군이: 아이다..., 오늘은 볼펜이 안 보여가 걍 접어삤다.
장군이: 뭐, 볼펜? 마 그거 느 집에 지천으로 널렸다 아이가.
멍군이: 아이거든! 마, 니는 모르제. 내가 쓰는 건 딱~
그 볼펜이라야 된다카이. 기종이 안 맞으면 뇌가 오류난다꼬~!
장군이: 와~ 진짜ㅎㅎ 볼펜 하나 땜시 공부를 안 했다꼬?
멍군이: 마... 볼펜만 문제겠나..., 내 의자 있제?
오늘 보니까네 쪼매 삐뚤어졌더라고~ 짜세 안 맞으면
집중력 마이너스 200퍼 바~로 찍어삔다 아이가.
장군이: 내가 볼 때는..., 니는 걍 공부할 생각이 읎다, 맞제?
멍군이: 아이거든~! 환경 안 받쳐주면 뇌가 삐져삔다 아이가.
내 뇌는 민감한 기계라꼬, ‘조건 충족형 집중 모~드’, 모르나?!

 

예시 5) – 뇌가 업무 거부권 발동형

장군이: 오늘은 글 작업 좀 진전이 있었니?
멍군이: 사실 오늘은 좀 어려웠어.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
작업에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고.
장군이: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어?
멍군이: 최근에 체력적으로 좀 무리가 있었는지
피곤함이 몰려오더라고. 잠깐 쉬려고 누웠는데,
몸도 마음도 도무지 따라주지 않아서...
장군이: 아..., 그랬구나...!
그럼 내일이라도 다시 정리해서 시작할 수 있겠지?
멍군이: 노력해 봐야지. 다만 요즘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
주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, 내가 기대하는 컨디션까지
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.
장군이: 네가 스스로 기준을 높게 잡고 있다는 건 알겠어.
무리하지 말고, 가능한 범위 내에서라도 한 발씩 나아가 보자.

 
약~간의 측은지심이 생기려 하는데...,
자, 경상도 사투리로 볼까요...?

장군이: 오늘은 글 좀 썼나?
멍군이: 오늘은 내 뇌가 재택근무 때려삤다.
장군이: 와 또 시작이네ㅋㅋㅋ 뇌가 재택이라꼬?
멍군이: 마~! 맞다 아이가. 침대 위에서 이불 속에 돌돌 말리가,
커서는 얼어붙고, 생각은 로그아웃,
눈깔만 깜빡깜빡 하고 앉았더라카이.
장군이: 니 그라믄 내일은 좀 쓸 기가?
멍군이: 내일은... 뇌랑 협상 중인데, 일마가
말~이 안 통한다 아이가. 당근 같은 건 눈도 안 깐다.
당근마켓 기프티콘 두 장은 꽂아줘야 ‘누가 똥쌌노?’ 하믄서
힐끔이라도 쳐다볼 기라~!
장군이: 와~ 니 뇌는 걍 와이파이 끊긴 AI라카이~!
ㅋㅋㅋ 멀쩡한 척만 하고 있재~!

 

성공하는 사람 말버릇: “지금부터 해볼게요.”

 
☆ 조건을 기다리기보다, 지금 있는 것부터 활용합니다.
☆ 완벽한 타이밍보다 ‘일단 시작’에 가치를 둡니다.
☆ 부족한 상태에서도 일단 움직이고, 하면서 보완합니다.
 
말버릇은 습관의 결과이자, 또 다른 시작입니다.
“내일부터 할게요…” 대신 “지금부터 해볼게요!” 라고
한 번 말해보면 어떨까요?
그 한마디가 내 인생의 엔진을 다시 돌리는
시동 버튼이 될 수도 있답니다~! ^^
 
가장 좋은 시작일은...?
내일이 아니라, 오늘입니다. 바로 지금입니다...!

다음 포스팅 예고:  말버릇 3탄!
“어차피 안 될 거잖아요”vs“될지 안 될지는 해보고 판단할게요”
“이거 한다고 뭐가 바뀌겠어~?”
벌써부터 포기하는 말버릇 속에는
스스로를 묶어버리는 비관 루틴이 숨어 있습니다.
다음 주엔 전라도 사투리 버전으로
“될지 안 될지는 해보고 판단할게요”의 긍정 루틴
유쾌하게 풀어봅니다잉~ 절대 놓치지 마쇼잉~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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