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패하는 사람 말버릇 vs 성공하는 사람 말버릇 [1]
- 충청도 사투리로 본 그들의 내면
“말이 씨가 된다”는 말,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?
하루하루 무심코 내뱉는 말버릇,
사실은 그 사람의 생각과 태도를 보여주는 힌트입니다.
작은 말 하나가 결국 습관이 되고,
그 습관이 인생 방향을 바꾸기도 하죠.

물론 “이 말 하면 실패자!” 그런 얘긴 절대 아닙니다.
하지만… 정~말로!
어떤 말은 듣자마자 “아~, 저건 안 되겠다…!” 싶고,
또 어떤 말은 “이 사람, 뭔가 다르네~” 싶은 게 사실이죠.
표준어로 들으면 멋있어 보이는 말도,
사투리 버전으로 바꿔보면
정체가 확~! 드러나는 경우가 있잖아요~?
“그저 그럴~싸한 핑계였구먼~!” ㅎㅎ
자, 그럼 지금부터
실패하는 사람들의 말버릇 vs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버릇을
시리즈로 재밌고 현실감 있게 하나씩 들여다볼게요~!
오늘의 말버릇은?
1. “바빠서 못 했어요” vs “시간 조정할게요”
실패하는 사람 말버릇: “아~ 진짜 바빠 죽겠어요~!”
예시 1) – “독서는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”
| 장군이: 이번 주에는 책을 좀 읽으셨나요? |
| 멍군이: 책 말씀이시죠? 사실 이번 주는 일정이 워낙 빡빡해서 독서 시간을 따로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 |
| 장군이: 저런...무슨 일로 그렇게 바쁘셨어요? |
| 멍군이: 출근하자마자 정신을 차리기 위해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, 회의 중에는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졌던 것 같아요. 퇴근 후에는 잠깐 쉬려고 유튜브를 틀었다가, 생각보다 오래 보게 되더라고요. 주로 단순한 영상 위주로 보느라 정보나 지식은 얻지 못했고, 오히려 정신만 더 피곤해진 느낌이었습니다. |
잠깐! 표준어로 보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…
충청도 사투리로 바꿔보면 어떨까요?
묘하게 핑계 냄새가 솔~솔~ 나는 게...
어허~! 어디, 같이 한번 보시죠!
| 장군이: 이번 주 책 좀 읽었어유? |
| 멍군이: 책 말이여유…? 이번 주는 숨 쉬는 것도 시간표 짜서 했는디유~ |
| 장군이: 아이고 세상에, 뭐 하길래 그리 바빴대유~? |
| 멍군이: 음~ 출근해서는 커피로 정신 붙들고, 회의 중엔 눈은 떠 있었는디 혼은 이미 토성으로 출장 가불었쥬~ 퇴근하고는 유튜브만 3시간 봤는디유… 그것도 닭다리 해체 영상만 줄~창 보다가, 지식은 닭이 다 처묵어불고, 나는 뇌만 다이어트 해불었슈~ |
예시 2) – “내 목표는 이달도 나를 비껴갔지”
| 장군이: 이번 달 목표는 잘 진행되셨나요? |
| 멍군이: 이번 달은 사실 계획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것 같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. |
| 장군이: 어떤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? |
| 멍군이: 신입사원과의 소통에 시간을 들이다 보니 점심 식사 메뉴를 정하는 데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, 업무 환경을 정비하느라 회의실 준비에 시간을 좀 더 들이게 되었습니다. 그 외에는 나름 집중하려 노력했지만, 실제 결과로 연결되지 못한 점이 참 아쉽습니다. 조금은 외형적인 태도에 신경을 쓴 것 같아, 다음 달에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개선해보려 합니다. |
오호라~! 쪼매 멋있는 것 같지~만?!...
이것도 충청도 사투리로 보면요?
| 장군이: 이번 달 목표는 어찌 돼 간대유~? |
| 멍군이: 이번 달은 그냥 ‘숨만 쉬어도 팀에 공헌한 셈’으로 살았지유~ |
| 장군이: 그라고는 또 뭔 일을 했다는겨~? |
| 멍군이: 신입이랑 점심 뭐 먹을지 40분 토론하고, 회의실 의자 높이 좀 조절할라는디 아 글씨 15분이 그냥 훅 가버리더라유. 그 담엔 살그머~니 ‘일하는 척 표정’ 으로다가 눈에 힘 빡! 주고 앉았는디, 이게 은근 쉽지가 않더라구유~ 실적은 쥐꼬리만큼도 없는디, 그래도 눈빛만 보면 팀장감이라 하더만유~ 흐흐 나 참, 진짜 상 받는 줄 알았다니께유~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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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시 3) – “내 유일한 운동은 고민 반복하기”
| 장군이: 요즘은 운동도 좀 하시나요? |
| 멍군이: 사실 최근에는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침대에 누우면 피로가 몰려와서,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. |
| 장군이: 그럼 정말 하나도 못 하신 거예요? |
| 멍군이: 계단 몇 칸만 올라가도 숨이 찰 정도라,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.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, 막상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. 헬스장 회원권도 끊어 두었는데, 아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. |
살짝 안쓰럽기까지 하죠~?
하지만 충청도 버전으로 다시 보면 어떨까요?
| 장군이: 요즘 운동 좀 해유? |
| 멍군이: 침대에만 닿으면 무중력 진입해불지유~ NASA도 놀래서 벌떡 일어나뿌렀다유. |
| 장군이: 참말로~ 진짜 운동은 안 해유? |
| 멍군이: 계단 두 칸만 올라가도 숨통이 울고불고 난리여유~ 운동 생각만 혀도 땀이 줄~줄 흐르지유. 그랴도 헬스장 회원권은 떡~하니 지갑 속에 코 골며 낮잠 자고 잘 있구만유~ |
예시 4) – “내 글은 지금 클라우드에서 환생 대기 중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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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군이: 글을 쓰신다고 하셨는데, 현재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셨나요? |
| 멍군이: 아직 서두 정도만 작성한 상태입니다. 이후로는 구체적인 흐름이 잡히지 않아 잠시 고민하고 있는 중이에요. |
| 장군이: 이후에는 어떻게 정리하셨나요? |
| 멍군이: 초안은 저장해 두었는데, 정확히 어느 위치에 저장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. 아마 클라우드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 텐데, 아직 다시 꺼내 이어서 작업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. |
이건 약~간 애매하죠?
근데 충청도 버전으로 보면? 좀 더 확실해집니다...
| 장군이: 글 쓴다매유, 어데까지 했어유? |
| 멍군이: ‘안녕하세요’까진 썼지유~ 허참, 근디 그 담부터 뇌가 멍~ 하니 멈춰부렀슈~ |
| 장군이: 그 담엔유? |
| 멍군이: 저장은 했는디, 어따 저장했는지는 나도 몰라유. 클라우드 어딘가에 쭈그리고서, 지금쯤 AI랑 손잡고 시 쓰고 앉았겄쥬~ 구름 위에서 감성 파티 벌이믄서, 그려~음... 참말로! 내 글이 먼저 문학상 탈 판이여유. 난 시작도 못 했는디~ |
예시 5) – “주말은 내 머리카락만 바빴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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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군이: 주말에는 어떻게 보내셨어요? |
| 멍군이: 솔직히 말씀드리면, 주말 동안 정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.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였고요. 몸은 별로 움직이지 않았는데도, 머릿속은 오히려 더 지친 느낌이었습니다. |
| 장군이: 어떤 일들 때문에 그러셨어요? |
| 멍군이: 주말에 할 일을 정리하려고 노트를 펴는 순간, 우연히 휴대폰 사진 정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. 그러다가 예전에 다녀온 가족여행 사진을 보게 됐는데, 괜히 감정이 북받쳐 오르더라고요. 이후에는 머리를 감으면서 생각을 좀 정리해보려 했는데, 나도 모르게 샴푸를 세 번이나 하게 됐더군요. 참... 신체적으로는 쉬고 있었지만,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더 바쁘게 움직였던 주말이었던 것 같습니다. |
이건 왠지 수고했다고 해야 되나~ 헷갈릴 판인데,
이것도 한번 충청도 말로 확인해 볼까요?
| 장군이: 주말엔 뭐 하셨대유~? |
| 멍군이: 아이고, 진짜 미친 듯이 바빴다니께유. 정신이 탈모 직전까지 가부렀슈~ 머리카락이 앞질러 퇴근할 뻔 했다니께유~ |
| 장군이: 아니, 뭐 때문에 그랬대유? |
| 멍군이: 할 일 하것다고 공책 펼쳤는디, 사진 정리로 확! 샜지유. 그러다 예전 가족여행 사진 나와가꼬 괜~히 울컥했슈~ 그라구는 머리만 샴푸로 세 번 씻었지유. 정신은 구버전인디, 두피만 신형으로 싹 리셋돼뿌렀다니께유~ |
실패하는 사람...
하루 24시간 중 23시간은 바쁜데, 결과는 없음.
성공하는 사람 말버릇: “시간은 내가 주도할게요.”
☆ 우선순위를 정하고 스스로 시간을 설계합니다.
☆ ‘바쁘다’는 말을 핑계가 아닌 경고등으로 씁니다.
☆ 중요한 일부터 먼저, 루틴 있게... 아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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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버릇은 습관의 결과이자, 또 다른 시작입니다.
이제 여러분도 “시간이 없어서요…” 대신
“제가 시간을 조정해보겠습니다”라고
말해보면 어떨까요?
이 작은 한 마디가,
내일을 바꾸는 씨앗이 될지도 몰라유~^^
다음 포스팅 예고! 실패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말버릇:
“내일부터 할게요” vs “지금부터 할게요”
경상도 사투리로 그들의 내심을 탈탈~ 털어볼 예정이니
다음 글도 기대해주셔유~!
♥ 혹시 친구 중에 이런 말버릇 달고 사는 사람 있다면?
이 글을 슬쩍 공유하면서 “이거 너 얘기 아냐?” 하고
툭~! 던져보는 것도 재밌겠쥬? ^^
(단, 진짜 찐친 아니면 절교각이니 주의! ㅡ,.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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